신앙자료/생명의삶

요한복음 9:35~41 - 자신이 영적 맹인임을 모르는 것이 죄입니다(2월7일)

예청 2020. 2. 7. 07:09

2020.02.07 (금)

Logo

| 묵상나눔터 | 정기구독신청 |

자신이 영적 맹인임을 모르는 것이 죄입니다 영상큐티보기

오늘의 찬양
523. 어둔 죄악 길에서 [(구)262장]
1. 어둔죄악 길에서 목자없는 양같이 모든 사람길 찾아 헤맨다 자비하신 하나님 독생자를 보내사 너를 지금 부르니 나오라
2. 험한 십자가위에 달려 돌아가신 주 다시 살아 나셨네 기쁘다 죄인 구원하실때 어서 주께 나아와 크신 은혜 구하라 구하라
3. 주의 귀한 말씀에 영원 생명 있나니 주님 너를 용서해 주신다 주가 부르실 때에 힘과 정성 다하여 주의 은혜 받으라 받으라
4. 세월 빨리 흐르고 세상 친구 가는데 너의 영혼 오늘 밤 떠나도 주의 구원 받으면 천국 에서 영원히 주와 함께 살리라 살리라
[후렴]
이때라 이때라 주의 긍휼받을 때가 이때라 지금 주께 나아와 겸손하게 아뢰라 구원함을 얻으리 얻으리


요한복음 9:35 - 9:41
35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유대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쫓아낸 소식을 들으신 예수님이 그를 만나십니다. 예수님이 인자를 믿느냐 물으시자 그는 인자가 누구신지 모르나 믿고자 한다 말합니다. 예수님 자신이 인자라 말씀하시니 그가 믿고 예수님께 절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본다 하니 죄가 그대로 있습니다.


찾아오시는 예수님 9:35~38
주님은 순전한 마음과 믿음을 가진 이를 찾으십니다. 치유받은 사람이 바리새인들에게 박해받고 쫓겨났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이 일부러 그를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자신을 ‘인자’로 계시하십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유대인 남자-선지자-그리스도’로 알아 갔듯이 치유받은 사람도 그분을 ‘사람-선지자-인자’로 알아 갑니다. 그는 마침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신 인자로 고백하며 경배합니다. 치유받은 사람은 마음이 깨끗해 알고 있는 그대로 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바리새인들의 박해를 받았지만, 한편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친히 그분을 계시해 주시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순전한 마음은 주님을 보게 하고 진리를 알게 합니다.

영적 맹인인 바리새인들 9:39~41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신 사역은 새 창조입니다. 예수님은 육체의 환자도, 영혼의 환자도 치유해 건강하게 만드십니다. 먼저 환자가 자신의 병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자가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환자 취급하면서 자신은 건강하다고 생각해 의사인 예수님께 치유해 달라고 요청하지 않는다면, 그의 병은 치유될 수 없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영혼의 환자라는 것을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영적인 것을 보지 못하면서 본다 하는 사람들을 영적 맹인으로 만드는 심판을 하러 오셨다는 예수님 말씀에 움찔합니다. 예수님은 보지 못하면서 본다고 주장하는 것이 바로 죄라고 하십니다. 모든 질병과 죄는 주님 안에서 해결받을 수 있지만, 병과 죄가 없다고 하면 치유받거나 용서받을 길이 없습니다.
더 깊은 묵상
● 치유받은 사람은 자신을 인자로 계시하시는 예수님께 어떻게 반응했나요? 괴롭고 힘들 때 먼저 나를 찾아오신 주님을 어떻게 경험했나요?
● 예수님은 보지 못하면서 본다고 하는 죄가 왜 용서받지 못한다고 하실까요? 말씀의 의미를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척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요?
오늘의 기도
세상에서 어떤 것을 보고 누릴지라도 주님을 믿지 않으면 심판의 흑암에 갇힌 영적 맹인임을 깨닫습니다. 주님을 부인하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시고, 삶의 순간순간 감았던 눈을 떠서 주님을 바로 보게 하소서. 온 세상의 구원자요 심판자이신 주님께만 엎드려 경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