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자료/생명의삶

요한복음 9:24~34 - 욕먹고 쫓겨날지라도 증언해야 할 진리(2월8일)

예청 2015. 2. 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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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
08주일
 
욕먹고 쫓겨날지라도 증언해야 할 진리
[ 요한복음 9:24 - 9:34 ]
 
[오늘의 말씀 요약]
유대인들은 맹인이었던 자를 두 번째 불러 예수가 그에게 무엇을 했는지 묻고, 자신들은 예수가 어디서 왔는지 모른다 합니다. 그는 자신의 눈을 뜨게 한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았다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이라 말합니다. 이에 유대인들이 그를 쫓아냅니다.


24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26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8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31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32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34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24절) 하나님 앞에서 진리만을 말하라는 의미다.

 

본문 해설
하늘의 표적을 보고도 예수님이 어디서 오신 분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은 진리의 빛을 보지 못하는 영적 맹인입니다. 앞 못 보던 사람은 믿음의 눈을 뜬 반면, 바리새인들은 여전히 생명 없는 율법만 붙들고 진리를 깨닫지 못합니다. 모세 오경을 꿰고 있다는 그들은 실상 진리를 모르면서 배우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죄인으로 여기는, 맹인이었던 사람이 하나님을 바로 알고 있습니다. 그는 출교당할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분임을 증언합니다. 하나님은 보잘것없는 자를 들어 성경을 안다고 교만한 이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 묵상 질문
맹인이었던 사람과 바리새인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영적 맹인이 되지 않도록 지금 내가 버릴 것과 취할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