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청(이제길 교육장)은 12월 10일 학생, 학부모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힐링 캠프를 실시한다.
영주에서 철암 간 협곡열차와 분천역사 주변에서 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연수, 학생 성폭력 예방 실천력 제고를 위한 퀴즈 대회, 열차 내 교사와 학생, 교사와 학부모, 교사와 가족 간 상담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가족 간 화합과 힐링을 통한 자신감 향상으로 인권보호 의지를 다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제길 교육장은 프로그램 강사와 카운슬러로 참여하는 교사 상설모니터 위원들에게 “장애학생의 인권은 학생 당사자와 학부모뿐만 아니라 안전한 환경조성에 책임을 지고 있는 우리 모두의 따뜻하고 열정적인 관심 속에서 이루어 질 것”이라며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영주교육지원청은 2014년 학기 중에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사업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과 장애학생 자기 보호 역량 강화 캠프를 운영하였으며,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일반학생 대상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