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수 강과 생명나무(22:1~5) 새 예루살렘에 대한 묘사가 계속됩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는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근원으로서 그 강은 길 중앙으로 흐르며 만국까지 이릅니다.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달마다 풍성한 열매를 맺고, 잎사귀는 영혼과 육체의 치료제가 됩니다. 아담이 범죄 후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며 차단되었던 생명나무의 길이 새 예루살렘에서 회복된 것입니다(창 3:22~24). 이제 더 이상 하나님의 진노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니 등불이나 해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종들이 통치하는 나라는 영원히 쇠하지 않습니다. 역사를 시작하신 하나님이 역사의 마지막을 아름답고 영광스럽게 완성하십니다. 그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삶에 찾아오셔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22:6~11) 주님이 다시 오시면 모든 것이 완성됩니다. 주님은 앞에서도 여러 번 말씀하신 대로(2:16; 3:11; 16:15 참조) 속히 오겠다고 다시 확증하십니다. 이 약속의 말씀은 신실하고 참된 것이기에 반드시 성취됩니다. 특히 이번 약속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흐르는 생명수의 강, 새 예루살렘의 모든 것을 다 보여 주신 후에 또다시 선포된 말씀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계시록의 말씀이 인봉된 채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때가 가깝기 때문에 이 말씀을 모두에게 알려야 합니다. 이 말씀을 들은 모든 성도는 하나님 나라를 고대하며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해야 합니다. 주님이 곧 오실 것이니, 의로운 자는 계속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도 그대로 거룩하게 자기를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새 예루살렘에 있는 생명수와 생명나무는 무엇을 뜻하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은 내 삶 속에서 어떻게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고, 또 이루실까요? ● 묵상 질문 재림의 약속이 ‘속히’, ‘반드시’이루어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 적용 질문 다시 오실 주님을 기대하며 내 삶에서 맺어야 할 열매는 무엇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