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일 양궁 친선교류전

한국 중.고양궁연맹(회장 이현준) 진호국제양궁장에서 23일까지 교류전 갖는다!

한국 중.고양궁연맹(회장 이현준)은 21일~23일(3일간)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한.일 남녀 양궁선수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 한·일 양궁 친선 교류전을 갖는다.       지난 2011년 2월 28일 한국 중·고양궁연맹과 (사)일본 전국고등학교체육연맹 양궁전문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 고등학교 남녀 최강팀을 초청해 일본에서 양국 간 교류전을 개최해 왔다.       금년부터는 양국이 상호 방문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합의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하게 된 이번 교류전에 한·일 남녀 선수들은 올림픽라운드방식으로 국가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이번에 참가한 일본선수단은 주니어 국가대표 남녀 각 3명이며, 올해 한국중고양궁연맹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자부 병천고, 여자부 경기체고를 비롯한 지역 중.고 양궁선수들과의 교류전이 3일간 계속된다.       이현준 군수는 "글로벌 시대 국내선수간 대회는 자만심에 빠져 국제 경쟁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한.일 교류전을 통해 세계 선수들의 발전상을 우리나라 양궁선수들이 접하면서 기량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일 양궁 친선 교류전은 지난 2011년부터 한·일 양국의 양궁발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8월말 한국 고등학교 선수들이 일본을 방문 압도적인 실력으로 한국양궁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정차모 기자(jcm542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