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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우리꽃의 만남! 가을의 추억속으로!'란 주제로 제5회 국화연구회(회장 김성년)와 제4회 우리꽃모임(회장 윤윤식) 작품전시회가 한천체육공원에서 29일 오후 4시 이현준 군수, 이철우 군의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 인근 시.군 국화와 야생화 동호인,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국화와 야생화 합동전시회는 예천의 국화와 야생화 동호인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국화연구회의 분재국 500여점(백조.황호.홍구슬 등), 대국 및 모양국 300여점, 기타 작품 200여점 등 총 1,000여점의 작품과 우리꽃모임 연구회의 야생화작품을 비롯해 분경, 석창포, 아이디어가든, 접시정원 등 400여점이 넘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 문화행사로 예천미래연희단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예천색소폰동호회원들의 공연(10월 30일, 11월 1일), 향토가수 권예성씨의 7080 추억의 작은 음악회(10월 29일, 31일) 등이 펼쳐지며 향기롭고 따뜻한 국화차를 시음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된 작품들은 행사기간 중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이현준 군수는 개막 테이프를 절단한 후 전시회장을 관람하면서 '이른 봄부터 추위와 여름 무더위도 아랑곳없이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수고한 국화와 우리꽃 회장, 회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성백경 담당은 "국화작품은 회원들이 지난 2월부터 준비한 만큼 전국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며 "야생화 또한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서 감상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국화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추억을 마음껏 담아 갈 수 있는 한천체육공원을 방문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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