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라의 기도, 스가냐의 제안(10:1~4) 에스라는 백성의 죄악 때문에 하나님께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상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성전에서 엎드려 울며 백성의 죄를 대신 회개합니다. 에스라를 지켜보던 백성도 그 앞에 모여 함께 통곡하며 기도합니다. 지도자의 진심이 백성에게 통회의 기회를 준 것입니다. 그때 스가냐가 비록 백성이 죄를 범했지만 아직 소망이 있다면서 이방인 아내와 그들의 자녀들을 다 내보내고 율법에 순종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스라가 주도적으로 밀고 나가면 지지하며 돕겠다고 합니다. 죄를 지었다면 속히 그 죄에서 떠나는 동시에 죄의 열매도 버려야 합니다. 또한 에스라처럼 하나님 발 앞에 엎드릴 수 있는 사람이 많은 이를 이끄는 영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 해결을 위한 에스라의 권고(10:5~15) 지도자의 영향력은 그가 먼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순종의 삶을 살 때 발휘됩니다. 에스라는 백성에게 권고하기에 앞서 여호하난의 방에 들어가 백성의 죄를 슬퍼하며 금식합니다. 백성 앞에 서기 전에 먼저 하나님 앞에 서서 자신을 점검하며 기도로 준비한 것입니다. 백성이 모두 예루살렘 성전 앞에 모였을 때, 에스라는 이방 여인을 아내로 삼은 백성의 죄를 책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겠다면 이방 여인과의 관계를 끊으라고 권고합니다. 이에 백성은 에스라의 말을 따르기로 결심합니다. 그들이 에스라의 책망을 인정하고 따르기 쉽지 않은 권고에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영적 권위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 묵상 질문 스가냐는 어떻게 하면 이스라엘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 말씀을 따라 내 삶에서 내보내야 할 죄와 그 열매들은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에스라가 백성 앞에 서기 전에 방에 들어가 금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남에게 순종을 강요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어떤 노력을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