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사람과의 관계(3:1~2) 믿음은 관념이나 신비의 영역에 머물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적극적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지도자에게는 순종하며 공공의 선을 이루어야 합니다. 대립과 갈등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상대방 편에서 이해하고 용납해 관용과 온유함을 드러내야 합니다. 이는 불의와 타협하고 무분별하게 따르라는 뜻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합당한 책임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행할 때,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 자신과의 관계(3:3~5) 내면의 근본적인 거듭남과 돌이킴이 있을 때, 그리스도인으로서 구별된 삶이 가능합니다. 의무감과 도덕심, 강한 의지와 법을 동원하더라도, 마음의 혁신이 없으면 온전함에 이를 수 없습니다. 거듭남과 성령으로 마음 중심이 변화되어야 죄악을 이길 수 있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충만히 체험할 때, 이기심과 정욕의 지배를 받던 가증한 삶을 청산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과의 관계(3:6~8) 하나님이 부으시는 지속적인 성령 충만이 없으면 부패한 육체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 상속자가 되면 거룩한 부흥이 임합니다. 성도는 진리를 굳세게 말해야 하고 선한 일에 힘써야 합니다. 그래야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 이끌어 바른 관계를 맺게 하고 유익을 끼칠 수 있습니다. 타락한 세상에 구속의 은총을 전하기 위해, 세상 논리와 방법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만 구하십시오.
● 묵상 질문 성도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다른 사람과 화평의 관계를 맺기 위해 내게 제일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거듭나기 전에 우리는 어떠한 사람들이었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아 새롭게 된 내 삶의 증표는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하나님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신 결과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선한 일에 힘쓰도록 도와야 할 지체는 누구며, 그를 어떻게 도우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