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생화

엉컹퀴

예청 2010. 2. 8. 10:58

 엉컹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Cirsium japonicum var. ussuriense

       분류 : 국화과

       원사지 : 한국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 북동부 및 우수리

       서식장소 : 산이나 들

       크기 : 높이 50∼100cm, 관모 길이 16∼19mm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50∼100cm이고 전체에 흰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뿌리잎은 꽃필 때까지 남아 있고 줄기잎보다 크다. 줄기잎은 바소꼴모양의 타원형으로 깃처럼 갈라지고 밑은 원대를 감싸며 갈라진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지고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와 더불어 가시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자주색에서 적색이다. 가지와 줄기 끝에 두화가 달린다.


총포의 포조각은 7∼8열로 배열하고 안쪽일수록 길어진다. 관모는 길이 16∼19mm이다. 연한 식물체를 나물로 하고 성숙한 뿌리를 약용으로 한다. 열매는 수과로 3.5∼4mm이다.

 

잎이 좁고 녹색이며 가시가 다소 많은 것을

좁은잎엉겅퀴(var. nakaianum),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보다 가시가 많은 것을 가시엉겅퀴(var. spinosissimum),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가시엉겅퀴(for. alba)라고 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엉컹퀴 傳說



성모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뽑아 낸 못을 묻은

장소에서 피었다고 하여 그리스도교의 성화가 된 꽃


가시나물 또는 엉거시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는 태양을 향해 도도하게 서 있는 꽃

 


스코틀랜드 왕가의 문장에

새겨져 있으며 엉겅퀴훈장도 있는 엉겅퀴의 이야기


스코틀랜드와 바이킹과의 전쟁 때 입니다

바이킹의 척후병이 스코틀랜드 군의

진영에 밤을 틈타 접근하였을 때였습니다

 


낮게 엎드려서 접근해 오던 바이킹

척후병의 팔을 따끔하게 찌르는 것이 있었습니다


엉겅퀴였습니다

척후병은 자기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으며

스코틀랜드 병사에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바이킹은 스코틀랜드를 침공하려 하였으나

도리어 침공당하여 패하고 물러갔습니다

엉겅퀴가 스코틀랜드를 구한 것입니다


전쟁에 승리한 스코틀랜드는

나라를 구한 엉겅퀴를 나라꽃으로 삼았습니다

엉겅퀴의 가시가 나라를 구한 셈입니다

 

               옛날 어느 시골에 젖소를 기르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소녀는 우유가 가득 든 항아리를 머리에 이고

               시내로 팔러 나가며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오늘은 우유를 팔아 예쁜 옷과 양말을 사고 엄마·아빠께 선물도 해야지.

                그 동안 너무 고생만 하셨어.’ 

                소녀는 이런 생각에 골몰하다가 그만 길가의 엉겅퀴 가시에 종아리를 찔렸습니다.

                이 바람에 소녀는 항아리를 땅에 떨어뜨렸고 우유는 모두 쏟아져 버렸습니다.

                소녀는 놀라고 절망해서 그만 기절해버렸고 그러고는 영영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소녀는 죽어 젖소로 변했고 길가의 엉겅퀴만 보면 모두 뜯어먹고 다녔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엉겅퀴 중에서 그때까지 보지 못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흰 무늬가 있는 엉겅퀴였습니다.

 

               젖소는 하도 이상하여 뜯어먹지도 못하고 물끄러미 바라보고만 있었는데

               그 엉겅퀴 꽃봉오리 속에서 죽은 소녀 자신이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이 때부터 이 엉겅퀴를 죽은 소녀의 넋을 위로해 주는 꽃이라 하여 젖엉정퀴라고 했답니다

 

                                        [출처] 엉겅퀴 - 꽃말 : 위급, 건드리지 마세요.|작성자 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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