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자료/생명의삶

신명기 8:1~10 - 겸손과 순종을 연단하는 광야 학교(4월21일)

예청 2020. 4. 21. 06:34

2020.04.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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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순종을 연단하는 광야 학교 영상큐티보기

오늘의 찬양
391. 오 놀라운 구세주 [(구)446장]
1.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및 안전한 그 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2.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 주시네
3. 측량 못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 주사 큰 기쁨 중 주님을 찬양토록 내 믿음을 도우시네
4. 주 예수님 공중에 임하실 때 나 일어나 맞이하리 그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리 저 천군과 천사 함께
[후렴]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신명기 8:1 - 8:10
1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4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5 너는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징계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고
6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의 길을 따라가며 그를 경외할지니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나니 그곳은 골짜기든지 산지든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고
8 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나무와 꿀의 소산지라
9 네가 먹을 것에 모자람이 없고 네게 아무 부족함이 없는 땅이며 그 땅의 돌은 철이요 산에서는 동을 캘 것이라
10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를 네게 주셨음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하리라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40년 동안 이스라엘에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심은 그들이 하나님 명령을 지키는지 알기 위함이었고, 만나를 먹이심은 사람이 떡이 아닌 하나님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름답고 부족함이 없는 옥토로 백성을 인도하시니 그들이 하나님을 찬송할 것입니다.


광야 40년의 교훈 8:1~4
고난 없이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단련되지 않습니다. 호렙산에서 가나안 남쪽 경계인 가데스 바네아까지는 열 하룻길이었습니다(1:2).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반역으로 인해 약속의 땅이 지척임에도 그들이 40년간 광야에서 방황하게 하셨습니다. 광야의 가난과 고난을 통해 겸손과 순종을 배우도록 단련하신 것입니다. 애굽에서 오래 종살이한 이스라엘은 굴종과 변명으로 일관하는 노예근성이 몸에 배었습니다. 이에 광야 생활을 통해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훈련,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훈련을 온몸으로 받게 하신 것입니다. 성도가 붙들 삶의 원리는 인간의 힘과 지혜가 아닌 하나님 말씀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 앞에 겸손히 행하며 말씀을 삶의 기준 삼을 때 하나님이 친히 함께하시며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가나안에서 누릴 부요함 8:5~10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땅입니다. 이스라엘이 지난 40년을 보냈던 척박한 광야와 달리, 가나안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고 각종 곡식과 열매가 생산되며 동과 철 등 유용한 지하자원이 나는 곳입니다. 모세는 약속의 땅이 바라보이는 장소에서 장차 그 땅에서 누릴 풍요로움을 전하면서도 광야 생활을 절대 잊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징계하듯,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을 징계하기도 하십니다. 성도는 풍성함과 배부름과 만족함을 누릴 때일수록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하며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 모든 복을 누리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더 깊은 묵상
●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40년 동안 광야 길을 걷게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난과 역경이 지속될 때 어떠한 마음으로 이겨 내야 할까요?
● 이스라엘이 부족함 없는 가나안 땅에서 기억할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허락하신 안전과 풍요의 복을 오래도록 누리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제 삶에서 광야를 헤매야 했던 시간이 비록 힘겨웠지만, 그 낮추심과 주리게 하심이 저를 말씀으로 살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이었음을 이제는 압니다. 인생의 고비마다 광야 훈련과 주님의 세밀한 돌보심을 기억하며 믿음에 굳게 서서 순종을 이어 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