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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8:28~40 - 참된 왕을 거부하면 구원에서 멀어집니다(4월18일)

예청 2019. 4. 18. 07:04

2019.04.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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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왕을 거부하면 구원에서 멀어집니다 영상큐티보기

오늘의 찬양
151. 만왕의 왕 주께서 [(구)138장]
1.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왜 고초 당했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그 보혈 흘렸네
2. 주 십자가 못 박힘은 속죄함 아닌가 그 긍휼함과 큰 은혜 말할 수 없도다
3. 늘 울어도 그 큰 은혜 다 갚을 수 없네 나 주님께 몸 바쳐서 주의 일 힘쓰리
[후렴]
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볼 때에 나의 맘에 큰 고통 사라져 오늘 믿고서 내 눈 밝았네 참 내 기쁨 영원하도다

(경배와찬양 103) 당신은 영광의 왕 당신은 평강의 왕 당신은 하늘과 땅의 주 당신은 정의의 아들 천사가 무릎 꿇고 예배하고 찬양하네 영원한 생명 말씀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 주 호산나 다윗의 자손께 호산나 불러 왕 중의 왕 높은 하늘엔 영광을 예수 주 메시아네


요한복음 18:28 - 18:40
28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29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발하느냐 30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31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 하니 32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39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40 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묵상도우미
더럽힘(28절) 유대인은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는 것이 제의적으로 부정하다고 여겼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무리가 예수님을 관정으로 끌고 가 고발합니다. 빌라도의 심문에, 예수님이 자신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며, 자신은 진리를 증언하러 온 왕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빌라도가 예수님을 놓아주려 하지만 무리는 예수님 대신 강도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합니다.


행악자로 고발당하신 예수님 18:28~32

죄 없으신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 죄인이 되셨습니다(고후 5:21).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로마 총독 빌라도의 관정으로 끌고 갑니다. 빌라도가 고발 이유를 묻자, 그들은 상세한 죄목을 언급하지 않고 ‘행악자’라고만 말합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유대 법에 따라 처리하도록 돌려보내려 했지만, 그들은 로마법에 따라 처형해 달라고 청원합니다. 빌라도도 종교 지도자들도 모두 예수님의 죽음에 책임지지 않으려 합니다. 인간의 거짓과 술수 속에서도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이루십니다. 예수님은 행악자요 범죄자로 고발당하셨지만, 실상은 죄 없으신 하나님 아들로서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고 범죄자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사 53:12).

빌라도의 심문 18:33~40

예수님을 왕으로 모신 사람은 그분의 다스림과 주권에 순종합니다. 빌라도의 심문 과정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왕임을 선포하십니다. 그분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함께 누릴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체포와 심문, 고난과 죽음을 마다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참된 왕으로서 이 땅에서 구원의 진리를 증언하십니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구원의 길로 나아갑니다. 반면, 진리를 탐구하면서도 진리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구원의 길에서 멀어집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을 배척하면, 유대인들이 폭력과 살인을 일삼은 강도 바라바를 선택한 것처럼 거짓과 불법을 옳은 것인 양 믿고 선택하게 됩니다. ‘왕이신 예수님, 하나님 나라, 진리의 말씀’은 구원의 핵심입니다.
더 깊은 묵상
● 종교 지도자들은 빌라도 앞에서 예수님을 어떠한 자로 고발했나요? 내 목적을 이루기 위해 누군가를 희생시키는 것을 하나님은 어떻게 보실까요?
● “내가 왕이니라.”라는 예수님의 선포에 총독 빌라도와 유대인들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왕이신 예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순복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예수님이 세상에 패배하신 것이 아니라, 말씀을 이루고자 하나님께 순종하셨기 때문에 십자가에 달리신 것임을 깨닫습니다. 형식적인 신앙을 걷어 버리고 주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사모하며, 진리이신 주님의 음성에 순종으로 반응하는 참백성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