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의의 하나님(1:18~20) 하나님은 의로우시기에 죄를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언약 백성은 말씀에 순종하며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유다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습니다. 이로 인한 고통은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 젊은이들을 포함해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자녀들이 칼에 죽임을 당해 온 성읍이 초상집같이 되었습니다. 바벨론의 침공을 당한 유다는 주변 동맹국에 도움을 청해 보았지만 아무도 도우러 오지 않았습니다. 탐욕에 빠진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은 자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양식을 구하러 다녔지만 찾지 못하고 기절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마침내 백성은 하나님께 반역한 자신들의 죄가 큼을 인정하며, 하나님이 의로우심을 고백합니다. 성도는 사랑의 하나님뿐만 아니라 공의의 하나님도 알고 순종해야 합니다.
☞ 탄식의 간구(1:21~22) 유다는 하나님이 내리시는 공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징계받는 고통 속에 있을 때 위로해 줄 이가 없다는 것은 더욱 비참하고 괴로운 일입니다. 원수들은 예루살렘이 심판받는 것을 보며 조롱했습니다. 이에 선지자의 아픔과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과 동일시한 그의 탄식과 기도가 쏟아집니다. 자신을 조롱하는 원수들의 악행이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는 원수들이 그들의 죄악을 하나님 앞으로 가지고 나와 공의의 판결을 받고 처벌되기를 간구합니다. 성도의 소망은 공의를 실현하시는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온 세상을 공의로 다스리는 심판주이시기 때문입니다.
● 묵상 질문 의로우신 하나님은 반역한 유다 백성을 어떻게 다루셨나요? ● 적용 질문 의로우신 하나님이 지금 내게 원하시는 순종은 무엇일까요? ● 묵상 질문 원수의 심판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이웃의 재난과 아픔을 보면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하나요? |